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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켈러의 3일간만 볼 수 있다면
우리가 잘 아는 이야기
헬렌 켈러의 이야기입니다.
볼 수도
들을 수도
말하지 못했던
헬렌 켈러는
3일 동안만 볼 수 있다면
첫째날에는
자기를 지금까지 가르쳐 준 셜리반 선생님의 얼굴을 보
고 산으로 가서
아름다운 꽃과 풀과
빛나는 노인을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둘째날에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
먼 동이 터오는 모습을 보고 저녁에는 영롱하게
빛나는 별을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세째날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 부지런히 출근하는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고
점심에는 아름다운 영화를 보고
저녁에는 화려한 네온 사인을 보고 쇼윈도의 상품들을 구경하고 집에 돌아와 사흘간 눈을 뜨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이 소박한 꿈은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감사함으로
살아갔습니다.
과연 우리들은 어디서
감사의 조건을 찾을 수 있을까요?
오늘 하루도
우리의 삶속에 감사가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를 잃어버린 분들은 감사를 되찾는 하루가 되시기를 빕니다.
자폐사이트를 운영하시는 부모님의 홈에서 퍼온 글입니다. 우리 부모님도 아이로 인해 절망과 좌절보다는 그 아이로 인해 바뀐 삶에 우리 주위를 살펴보고 자신을 되돌아볼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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