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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랑반 정범이 엄마예요
우리 정범이가 3살때 왔는데 어느덧 5살이 되었네요
그동안 원의 입구에서 보내고 데려오고..정작 우리 아이가 어떻게 수업에 임하는지는 보지 못했었어요
오늘 처음으로 우리 정범이 뿐만 아니라 다른 반 친구들도 어떻게 수업시간을 보내는지 보았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교육이 정말 중요하구나..우리 아이들도 되는구나..
큰 아이들 수업과 작은 아이들 수업은 확실히 차이가 나더군요
스스로 움직일 줄 아는 아이들을 보며..아..우리 정범이도 장차 저렇게 변하겠구나..하는 희망을 보았고
반응을 제대로 못하는 어린 아이들을 붙들고 신나게 놀아주시는 선생님들이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목아프실텐데..저리도 움직이시면 진이 다 빠지실텐데..걱정도 되면서 안심이 되더군요
항상 믿고 있지만..눈으로 확인하니 우리 선생님들 너무 수고하시고 계십니다
시설도 친환경벽지와 유아전용 화장실 등 좋아지고 있지만
오늘은 하루종일 웃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앉아서 눈을 바라보며 소통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답니다
게으른 엄마임을 반성하고 자극받고 집으로 돌아왔어요..그래도 선생님들처럼 놀아주지는 못하겠네요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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